옥토끼우주센터는 우주공항과 공룡의 몸통이라는 두 가지의 컨셉을 가지고 노출콘크리트와 스테인레스 그물망으로 지어진 나선형태의 건축물입니다. 1,500여 평 규모의 건축물 지붕을 깎아낸 흙으로 덮고 공원을 조성하여, 우주와 같은 무한한 상상력을 품은 자연친화공간 속에서 아이들이 창의적인 발상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특별한 동력장치 없이 특수 제작된 카트를 타고 땅의 경사와 중력만을 이용해 트랙을 내려오는 다이나믹한 체험 레포츠시설로 방향조정과 제동이 가능하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동력 바퀴 썰매입니다. 트랙 경사도는 완만하지만 곡선 코스가 반복되는 트랙으로 이내 속도감과 스릴을 느낄 수 있으며 보호구만 착용하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레저 스포츠입니다.
천혜의 갯벌 품은 강화도 본섬의 유일한 해수욕장
활처럼 휘어진 해변은 물이 빠지면 끝없이 펼쳐진 갯벌이 드러나 조개, 칠게, 고둥, 가무락 등이 다양한 바다 생물들이 많이 잡혀 아이들과 함께 갯벌체험을 즐기기에 아주 좋다.
갯벌체험 물때시간표 보기
(간조시간을 깃점으로 2시간 전후가 바닷물이 빠져있는 시간입니다. 이 시간에 갯벌체험이 가능합니다. 음력 보름15일 날이나 그믐30일을 전후하여 3~4일 정도가 갯벌체험하기에 좋은 때입니다.)
단군 왕검의 세 왕자가 쌓았다는 정족산 삼랑성(사적130호)내에 위치한 전등사는 창건연대는 확실치 않으나 고려 왕실의 원찰로서 진종사(眞宗寺)라 불리워 왔다. 지금의 전등사란 명칭은 고려 충렬왕 8년(1282)에 왕비 정화궁주가 옥등잔을 부처님께 바친 데서 생겨났다고 전해진다. 보물179호인 약사전을 비롯한 10동의 건물과, 11세기 중국 북송때 만들어진 보물393호인 범종, 유형문화재 26호인 순무천총양헌수승전비, 지방문화재인 7호인 대조루와 실록과 왕실세보(王室世譜)를 보관했던 장사각지와 선원보각지, 전설이 서려있는 나녀상, 열리지 않는 은행나무, 우는나무 등 많은 고목이 있다
강화도 남서단에 위치하고 한반도의 중앙에 자리잡고 있어 마니산을 중심으로 한라산과 백두산까지의 거리가 같다. 마니산이 단군이 제천할 정도의 명산으로 용이 승천하고 용마가 나왔으며, 신선이 사는 곳으로 72대 왕후장상이 나올 곳이라 한다. 마니산 정상에는 단군성조께서 하늘에 제천의식을 봉행하신 참성단이 있으며 ‘88 세계 장애자 올림픽을 비롯 매년 전국체전시 성화를 채화 봉송하고 있는 민족의 영산이다. 등산로를 따라 918개의 돌계단을 올라가노라면 서해바다 풍경이 한눈에 들어와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할 수 있으며, 동쪽 기슭으로 신라 선덕여왕때 지은 정수사 법당 살문짝 꽃무늬의 아름다움도 즐길 수 있다.
마니산 기슭에 위치한 함허동천은 마니산줄기 동쪽으로 뻗어내린 능선에 위치한 서울근교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시범야영장으로 경치와 산세가 빼어나고 수도권 제1의 관광휴양지로 작은 규모의 계곡이 제법 운치있게 형성되어 있다. 마니산 입구에서 등산을 시작하여 정상의 참성단을 거쳐 함허동천으로 내려오는 등산로와 첨성단에서 신라 선덕여왕 8년에 희정대사가 창건하고 세종 8년에 함허대사가 보수하였다는 정수사 (보물 161호)로 내려오는 두개의 등산로가 있는데, 모두 경치가 빼어나 평일은 물론 공휴일, 피서철, 단풍철 항시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등산로이다.